MS, 오픈클로에 정책·윈도 지원 코드 되돌려…에이전트는 사용량 과금

마이크로소프트가 25일(현지시간) 코파일럿에 상시 에이전트인 오토파일럿을 올리고 이달 말 비공개 프리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런타임은 오픈소스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다. 오픈클로 재단은 같은 날 글에서 기여가 양방향으로 간다고 적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책 준수와 윈도 지원 코드를 업스트림에 되돌리고 있다.

오토파일럿, 테넌트 안에 자리 잡는다

AI at Work 최고마케팅책임자 자레드 스파타로(Jared Spataro)의 발표에 따르면 오토파일럿은 앞서 스카우트(Scout)로 부르던 기능의 새 이름이다. 이름·역할·목표를 주면 채널을 감시하고 스레드를 후속 처리하며, 클라우드에서 돌아가 이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멈추지 않는다.

테넌트 안에 자체 신원·메모리·컴퓨터·작업공간을 두고 팀즈·아웃룩·채팅·문서에서 동료처럼 @멘션으로 부른다. 권한·감사·관리·감독이 뒤에 붙고, 공급업체 검토처럼 일정부터 이해관계자 연락까지 한 흐름으로 맡길 수 있다. 스파타로는 오토파일럿을 “디지털 팀원”이라고 불렀다.

코파일럿 총괄 부사장 자코브 안드레우(Jacob Andreou)는 이번 주 고객 행사에서 장기 실행 에이전트를 이렇게 말했다.

뛰어난 장기 실행 에이전트의 특징은 자율성과 유연성이다. 바로 그 점이 IT 관리자에게는 끔찍하다.

— 자코브 안드레우, 긱와이어 9월 25일 · “The hallmark of an amazing, long-running agent is autonomy and flexibility. That is the same thing that makes them absolutely terrifying to an IT admin.”

안드레우는 오토파일럿을 오픈클로 같은 에이전트가 대기업에 못 들어가게 만들던 우려에 대한 답으로 제시했다.

데모에서 소매 지역 관리자 역할의 직원은 닷이라는 오토파일럿에 블랙프라이데이 재고 확보라는 목표만 줬다. 에이전트는 팀즈 채널과 메일·재고 데이터를 골라 감시하고 일일 요약을 보냈다. 18개 매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배송 문제도 표시했다.


MS, 오픈클로에 정책을 되돌린다

오토파일럿 팀을 이끄는 오마르 샤힌(Omar Shahine)이 밝혔다. 오픈클로와 오픈클로 재단, 피터 슈타인베르거(Peter Steinberger)와 함께 기업급 런타임을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픈클로 위에 오토파일럿을 올리고 있으며, 슈타인베르거와 오픈클로 재단과 함께 기업급 런타임으로 만들고 있다.

— 오마르 샤힌, 오픈클로 블로그 9월 25일 · “We are building Autopilot on @openclaw, working with @steipete and the OpenClaw Foundation to make it a fantastic enterprise grade runtime.”

같은 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쪽 기여자는 정책 플러그인으로 요구사항과 실제 설정을 대조해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올렸다. 검사 범위는 모델 제공자·네트워크·MCP 서버, 비밀·인증 설정, 메시지 라우팅으로 넓어졌다. 윈도 네이티브 동반 앱과 샌드박스, 스케줄러 안정성, 도구 루프 방지 수정도 공개 저장소에 들어갔다.


에이전트 과금은 사용량으로 바뀐다

같은 발표에서 새 코파일럿 앱은 홈·코드·오토파일럿 세 구역으로 나뉜다. 홈은 채팅과 코워크를 한곳에 두고 워드·엑셀·파워포인트를 코파일럿 안으로 들인다. 코드는 자연어로 앱·대시보드·자동화를 만들며,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기술 위에서 샌드박스와 테넌트 호스팅으로 돌린다.

과금은 둘로 나뉜다. 이용자 구독 라이선스는 채팅과 오피스·팀즈 안의 코파일럿, 모델 선택, 요청마다 모델을 고르는 오토를 담는다. 코워크·코드·오토파일럿과 장기 실행 에이전트 기능, 아스트라·페이블 같은 프론티어 모델은 사용량으로 과금한다. 사용량 과금은 기본이 꺼져 있고, 관리자는 에이전트 365로 회사·그룹·개인 단위 지출 한도를 걸 수 있다.

홈과 코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프론티어 프로그램으로 먼저 나간다. 코드는 연말께 마이크로소프트 365 프리미엄·프로 구독자 프리뷰에 들어간다. 오토파일럿은 이달 말 비공개 프리뷰로 대상이 넓어진다.

일반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이전트#기업 AI#오픈웨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