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1만 개·나흘 협업…클레이는 공식 인정 보류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2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수학을 증명하는 모델을 “곧 출시될 다음 GPT”라고 말했다.
목요일타임스에 따르면 올트먼은 ADIPEC 개막 무대에서 그 작업을 에이전트 1만 개가 약 나흘간 돌린 결과로 설명했다. 오픈AI가 9월 8일 공개한 게시글에는 이 시스템을 “GPT-6 아스트라보다 훨씬 강한” 미공개 내부 모델로만 적었고, 차기 GPT라는 표현은 없었다.
올트먼, 차기 GPT와 수학 모델을 묶다
곧 출시될 모델, 다음 GPT의 에이전트 1만 개가 약 나흘 동안 쉬지 않고 서로 완벽하게 협력했다.
— 샘 올트먼, ADIPEC 영상 11월 2일 · “It was 10,000 agents of the model that is going to be released soon, the next GPT, working for about four days, nonstop, collaborating with each other perfectly.”
같은 발언에서 에이전트에는 위계가 없고 상사도 없었다. 무엇을 다룰지는 에이전트들이 스스로 골랐다. 출시 시점은 “곧”뿐이었고 모델 이름은 붙지 않았다.
9월 발표엔 제품명이 없었다
9월 게시글에서 오픈AI는 내부 모델이 이끈 에이전트 무리가 3차원 비압축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해석적 증명을 냈다고 밝혔다. 정지 상태의 매끄러운 유체가 매끄러운 외력을 받을 때 유한 시간에 특이점(속도가 유한 시간에 한없이 커지는 상태)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에너지는 전 과정에서 유한하게 유지된다.
회사는 이를 클레이 수학연구소 공식문이 허용하는 대안 C와 D(외력이 있는 붕괴)로 적었고, Lean으로 형식화했다고 했다. 외력이 없는 전역 매끄러움 대안(A·B)은 이 결과로 닫히지 않는다. 100만 달러 밀레니엄 상금은 청구하지 않겠다고 명시했다.
본 작업 집단은 동시 가동 에이전트 약 1만 개 규모였다. 에이전트는 캐시된 웹을 읽고 코드를 실행할 수 있었고, 그룹 안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다른 그룹에는 문제의 다른 변형을 나눠 주었고, 먼저 약 100개 에이전트가 50시간 동안 더 쉬운 오일러 문제를 푼 뒤 그 결과를 나비에-스토크스 집단에 넘겼다. 9월 1일 착수 뒤 약 88시간 만에 해석 증명에 이르렀고, GPT-6 아스트라로 Lean 검증에 17시간이 더 들었다. 에이전트끼리 주고받은 메시지는 270만 건, 출력 토큰은 약 1300억 개였다.
클레이 심사는 아직 진행 중
밀레니엄 문제를 주관하는 클레이 수학연구소는 9월 11일 발표문을 냈다.
평가는 의도적으로 서두르지 않는다. 다만 경과를 알리겠다.
— 클레이 수학연구소, 발표문 9월 11일 · “The process is deliberately unhurried, but we will provide updates.”
연구소 규정은 적격 매체 게재, 게재 후 2년, 수학계의 일반 수용을 상금 심사 조건으로 둔다. 홈페이지상 문제 상태는 “Active”이며 상금 수여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목요일타임스는 연구소가 어떤 해법도 아직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픈AI는 이날 아부다비에서 차기 GPT의 구체 출시일과 제품명을 추가로 밝히지 않았다.
